앞으로 소다음료 세금 부과 워싱턴 주 전체에 적용 될수도..
올해부터 시애틀에 적용되기 시작한 소다음료 소비 추가 세금부과는 단 시작에 불과할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소다음료 추가 세금 부과는 워싱턴 주 전체에 적용될 수도 잇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안건 1975가 의회에 제출되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지만 최근 1월 8일 해당 안건을 다시 제출하는 제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었다. 안건 1975는 시애틀 시의 소다 음료 세법과 유사하다. 설탕의 소비가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치아를 썩게 하고, 비만을 초래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같은 소다수가 유색인종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시애틀 소다 세법과 같이 해당 소다수 공급 업체들에게 세금이 부과되게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 세금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부과될 세금은 아운스당 2센트다. 시애틀 소다수 세금법과 다르게 이번 안건은 다이어트 음료에도 세금을 부과하도록 되어있다.
추가 세금 부과에 제외되는 품목들은 우유를 주로 하는 음료와,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음료, 식사 대용으로 소비되는 음료, 분유, 당이 포함된 약품과 100 퍼센트 야채, 과일 주스, 알코올 음료, 일반 가정에서 소비되는 시럽, 다이어트 시럽 등이다.
추가로 얻어지는 세금 소득의 절반은 공중 보건 당국으로 나머지 절반은 교육 유산 신탁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총 12 명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안건을 지지하는 12명의 의원들은 아래와 같다.
- Rep. Laurie Jinkins, 27th District (Tacoma)
- Rep. June Robinson, 38th District (Everett)
- Rep. Beth Doglio, 22nd District (Olympia)
- Rep. Monica Stonier, 49th District (Vancouver)
- Rep. Eileen Cody, 34th District (Vashon Island, Seattle)
- Rep. Gerry Pollet, 46th District (Seattle, Lake City, Kenmore)
- Rep. Laurie Dolan, 22nd District (Olympia)
- Rep. Marcus Riccelli, 3rd District (Spokane)
- Rep. Nicole Macri, 43rd District (Seattle)
- Rep. Strom Peterson, 21st District (Edmonds, Mukilteo)
- Rep. Timm Ormsby, 3rd District (Spokane)
- Rep. Ruth Kagi, 32nd District (Shoreline, Lynn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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