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동차 등록 수수료 인하될수도
앞으로 자동차 등록 수수료가 저렴해 질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사운드 트렌짓 3 건설을 위해 등록 수수료를 인상한 방안에 많은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지면서 이를 다시 낮추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하지만 수수료를 인하할 경우 에버렛과 타코마 까지 이어지는 사운드 트렌짓의 공사 비용 예산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이처럼 새로운 자동차 등록 수수료 방안이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사게된 것은 바로 수수료를 산정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새롭게 소개되었던 등록 수수료 산정은 차량의 MSRP 즉 차량이 제작될 당시 제조사에서 산정하는 가격을 기초로 산정 되었기 때문이다. 차량의 연식과 상관 없이 제조 당시의 가격으로 그 값어치가 계산되는 것은 전혀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자동차의 값어치는 구매하는 순간부터 급 하락한다. 예를 들면, 10년된 자동차를 제조 당시의 가격에 맞춰 세금을 낸다면 이게 맞는 계산인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화당 마이크 펠리시오티(Mike Pellicciotti)는 좀더 공정하게 자동차 등록 수수료를 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지난해 평소보다 많이 수수료를 지불한 사람들에게 환불을 해주는 내용을 함께 제시했다.
하지만 등록 수수료가 인하될 경우 ST3 의 공사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결국 사운드 트렌짓 열차의 건설을 포함한 다른 건설 프로젝트들이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아니라 과거 사운드 트렌짓 사가 약속한 교육 재정금 5억 달러 역시 사라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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