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에버그린헬스(EvergreenHealth)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병원 입구에서 독감 감염 여부를 통과해야 병원에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독감 감염 검사는 화요일 오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독감 시즌인 지금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감기 감염자가 병원에 출입하는 것을 관리해 질병을 통제하려는 의도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독감 시즌이 조금 수그러지면 그때 이같은 검사의 시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또한 16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메인 병원 빌딩에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출입이 허용되는 아이들은 가족 임부 상담소, 신생아 집중 치료실, 소아과 등에 일차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에만 출입이 허용된다. 하지만 출입은 가족 구성원들만 만나는 것을 전제로 허용되며 다른 카페나 플레이 룸 같은 공용 구간에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독감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병원을 방문할 경우 병원 출입이 거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독감을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사람들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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