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동반한 얼음같이 추운날씨가 시애틀을 찾아온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2-16 00:59
조회
677
내일인 금요일 부터는 풍속이 조금씩 빨라지면서 워싱턴 주 곳곳에 전선 파손,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일요일에는 눈이 올 확률이 있어 도로 사정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요일 최고 기온은 화씨 49도지만 자정부터 차가워진 온도는 20에서 30도대 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과 일요일 최고 기온은 화씨 40도에 머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시애틀 타코마 국제 공항 지역의 최저 기온은 화씨28도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기록은 평년 대비 올 겨울이 비교적 따뜻했던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기온의 하강이 예상되므로 밖에 노출되어있는 파이프 들이 동파되지 않도록 미리 잘 덮어놓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프레지던트 데이인 월요일은 최고 기온이 39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스캐이드 지역과 올림픽 지역은 주말동안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요일 까지 대부분의 산악 지역에는 1에서 2 피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악 지대를 운전할 예정인 운전자들은 눈으로 인해 미끄러운 도로 사정을 고려해 주의 운전을 할 것이 권장되고 있다. 또한 비상 사태를 대비해 손전등이나 여분의 휴대폰 충전기 등 비상 용품을 구비하는 것이 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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