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립대학의 한 교수는 남성을 위한 경구용 피임약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중인 경구용 피임약 DMAU 은 매일 복용이 가능한 비교적 안전한 피임 방법으로 알려졌다. 약물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프로게스틴의 복합물로 정자 생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워싱턴 주립대학 의과대학 교수인 스테파니 페이지 (Stephanie Page) 박사는 개발중인 DMAU 상품이 경구용 피임약계에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DMAU 는 현재까지 총 83 명의 18세에서 50세 사이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험되었다. 

 

아직까지 대부분의 남성들은 피임으로 콘돔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경구용 피임약이 대체상품으로 개발된다면 경구용 피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에 참가한 남성들 중 극소수 만이 테스토스테론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앞으로 DMAU 는 워싱턴 주에 50명의 남성과 캘리포니아 주의 50 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3개월 기간에 걸쳐 다시 시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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