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짓 온리 차선 개설 계획하는 시애틀 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3-20 20:34
조회
241
시애틀 시 의회는 앞으로 이른바 트렌짓 온리 차선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도로 교통부는 지난 2016년 부터 펄스트 힐과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사이길의 전차 스피드와 안정적인 운행을 개선시키기 위해 조사를 시행해 왔다. 그결과 가장 큰 문제점은 도로에 전차길을 가로 막는 차량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시애틀 시는 특히 북쪽 방향으로 트렌짓 온리 차선을 개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트렌짓 온리 차선이 개설될 곳은 Terry at Thomas 와 Mercer Street 사이, 또한 피크 시간동안 토마스에서 테리길 까지 좌회전 금지 등이다. 이같은 변화는 시의 오후 교통 체증 시간을 1에서 2분 정도 단축시킬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변화는 남쪽 방향 길에도 역시 생길 것으로 보인다. Broadway 의 파인과 매디슨길 사이 역시 트렌짓 온리 차선이 개설될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약 2에서 3 분정도 교통 체증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트렌짓 온리 차선은 First Avenue 에서 개설되는 것을 계획으로 하고 있다.
이같은 새로운 안건에 반대 의견도 보이고 있다. 트렌짓 온리 차선의 개설이 비싸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지 못해 오히려 교통체증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것이 반대 의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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