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물 품귀 현상 겪고 있는 시애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3-21 16:24
조회
644
시애틀 메트로 지역에서 부동산 매물이 시장에 나온 후 팔리는데 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겨우 한달이다. 시애틀은 급격한 매물의 부족현상을 겪고 있어 부동산이 시장에 나오면 그만큼 빠르게 판매되기 때문이다.
최근 RE/MAX 에서 시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 전역 52곳의 부동산 시장을 조사한 결과 시애틀 이 덴버와 함께 매물이 가장 적은 지역으로 나왔다. 시애틀과 덴버지역에서는 모두 부동산이 매물로 나왔다가 판매되는데 까지 한달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으로 추가적인 매물이 시장에 나오지 않는 경우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부동산 매물들은 한달안에 판매되게 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매물의 품귀 현상으로 인해 많은 부동산 업자들 역시 부동산 판매자들을 찾고 있지만 이또한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이나 아는 경로를 통해서 연결되지 않고 광고를 통해서 판매자를 찾게 될 경우 대부분 5만 달러에서 1십만 달러 정도를 더 높게 쳐준다는 조건은 되어야지만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RE/MAX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일년 동안 15.4 퍼센트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부동산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빌링스, 몬타나 혹은 보이지, 아이다호 등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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