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 조정 선포한 트럼프 정부, 워싱턴 주도 타격 받을 것으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3-22 22:28
조회
178

 


워싱턴 주는 미 전역에서 무역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상품을 대상으로 관세 조정을 선포하면서 양국간의 무역 전쟁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워싱턴 주의 주요 무역 대상국 중 한곳이다. 지난해에만 중국으로 수출한 금액이 1십 8조 달러로 집계되었다. 중국으로 수출된 물건들 중에는 항공기도 포함되어 있다. 워싱턴 주 주지사인 제이 인슬리도 트럼프의 새로운 무역 정책 발표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관계가 매우 불균형 적이었다면서 미국을 더욱 강하고 부유한 나라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중국의 표절 상품 문제 역시 강조했는데 실제로 표절은 중국이 가진 큰 문제 중 하나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가지고온 방법이 해결책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결국 미국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시 지출하는 금액만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The U.S. Trade Representative’s office 는 앞으로 15일 이내에 관세가 올라가는 상품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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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새로운 관세가 우리 경제에 정확하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지만 중국에서 이같은 미국의 조치를 그대로 받아들일리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트럼프의 무역 관세 인상 정책 협박이 전혀 두렵지 않고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엄포했다. 


 


미국 시간으로 오는 목요일 저녁까지 중국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상품 128 종에 대해서 보복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높은 관세가 부과될 상품들은 육류, 와인, 과일, 철강과 재활용 알루미늄 상품 등인데 대부분 워싱턴 주에서 수출되는 상품들이 많다. 때문에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전쟁이 시작될 경우 워싱턴 주는 큰 타격을 입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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