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강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욕구를 느꼈다고 해도 절대로 물에뛰어들지 않는 것이 좋겠다. 바깥 날씨는 더워도 물속 온도는 매우 차갑기 때문이다. 최근 스노호미쉬 카운티에서는 물에 익사한 여성한명이 구조대원들에 의해 물 바깥으로 건져내지기도 했다. 이같은 익사 사건은 매년 이맘때 종종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깥 날씨는 여름 같아도 4월이면 산속에 쌓인 눈이 녹아내리면서 강으로 스며들어가 수온이 매우 차갑다. 매년 이맘때 강물에서 수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강에서 수영을 하게 되면 반드시 라이프 자켓을 착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권장된다. 실제도 패들 보드나 카약을 할 경우 라이프 자켓을 착용하는 것은 법으로 의무화 되어있다. 자켓을 착용하지 않을 경우 위법 행위가 된다. 

 

요즘 같이 수온이 낮을때 물속에 10분 이상 지체하게 되면 근육에 마비가 오게되고 발로 헤엄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아래는 워싱턴 주내 강들의 수요일 기준 수온이다. 

•  Puget Sound & Strait of Juan de Fuca, 48-50 degrees
•  Lake Washington, 50 degrees
• Lake Sammamish, 53 degrees

놀랍게도 약 반컵 분량의 물이 사람의 폐로 들어갈 경우 익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가운 물에서 받는 쇼크는 단 1분 안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체온 증 역시 한시간 내에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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