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등 미 북동부에 폭풍우 강타…2명 사망·40만가구 정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5-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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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15일(현지시간) 미국 북동부 지역에 천둥·번개와 폭우, 강풍, 우박을 동반한 초강력 폭풍우가 몰아쳐 2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대중교통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대규모 정전도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주 뉴버그와 코네티컷주 댄버리에서 각각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차량을 덮치면서 차 안에 있던 11살 소녀와 성인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또 펜실베이니아,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주에서는 오후 5시 40분을 약간 넘긴 시각부터 정전이 발생해 약 40만8천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고 미 ABC 방송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