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홈레스와 치안 문제, 이대로 괜찮은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6-22 14:33
조회
864
시애틀의 홈레스 문제는 이제 새로운 뉴스 거리도 아니다. 하지만 홈레스의 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그로 인한 시내 범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시애틀은 미 전역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중에 하나였는데 이제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 찾아볼 수가 없다.
홈레스들은 대낮에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마구 때리는가 하면, 시비를 걸어 마구 소리를 치고, 지나 가는 차량을 향해 총을 쏘는 시늉을 하기도 한다. 이들을 비 상식적인 묻지마 범죄는 이제 통제 불능 상태까지 이르렀다.
딘 하드윅(Dean Hardwick) 은 올해 86세로 시애틀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에서 하드웨어 상점은 오랜기간동안 운영해 왔다. 하드윅은 이제 곧 상점의 문을 닫을 예정이다. 그는 최근 너무나 많은 건수의 홈레스들로 인한 폭력 사건들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또한 당하면서 더이상 이곳에 머물고 싶지 않다고 한다. 공포스러웠던 순간도 여러차례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시애틀은 어쩌다가 이같은 상황까지 도달했을까? 지금의 문제를 이대로 두게되면 앞으로 시애틀시의 치안 문제는 더욱 끔찍한 상황으로 커져 정말 통제 불능 상태까지 될까 우려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현명한 대처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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