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점심 제공하는 시애틀의 한 요리사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7-07 00:45
조회
704
매달 첫 수요일,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위치한 트레이시 칼데론(Tracy Calderon)의 레스토랑에서는 배고픈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매주 첫 수요일이면 무료 점심을 먹기위해 레스토랑을 찾은 사람들의 줄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캇 밖까지 이어진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 중 일부는 반복적으로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인파가 몰리는 상황이 궁금해서 한번 들려보는 사람들도 있다. 소고기 슬라이스와 수박, 포테이토 샐러드 그리고 스트로베리 쇼트케익 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레스토랑 주인인 칼데론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면 행복하다고 했다. 그녀는 최근 양부모님들이 다 돌아가시면서 더욱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이 의미있어 졌다고 말했다.
그녀가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7년 2월 부터다. 무료로 제공되는 점심에 들어가는 비용은 고스란히 칼데론의 부담이 된다. 그녀의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이 접수되면 그또한 지역내 기부단체에 보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 점심 행사는 매 달 첫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1 시까지 Atrium Kitchen in the Economy Building of Pike Place Market, 1433 1st Ave. 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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