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관광객에 의해 디스커버리Discovery) 공원 인근에서 물에 빠진 아동 5명 구조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7-15 01:37
조회
481
영국인 관광객 해미쉬 레아가 시애틀에 도착한지 채 2시간도 되지 않아 예상치도 않았던 구조작업을 하게 되었다. 금요일 오후 4시경, 시애틀의 디스커버리 공원 인근 바닷물에서 빠져 있는 아이들 5명을 발견한 레아와 그의 친구들은 아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차가운 물에 뛰어들었다.
당시 100여명이 넘는 10세에서 11세의 아이들이 현장에 있었는데 이들은 East African Community Services 의 캠프에 참가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물에 빠진 5명의 아이들은 이미 안전 거리 밖으로 멀리 떠내려간 상태였고, 해류에 밀려 더 밖으로 떠내려가고 있던 상태였다.
아이들은 모두 구조되었지만 그중 한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며 다른 한명역시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에빠진 아이들 중 4명은 남자, 1명은 여자이아로 알려졌다. 당시 해변가에서 햄버거를 먹기 위해 갔던 레아와 친구들은 아이들이 물에서 살려달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가 그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물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주변에 어른들이 많았슴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사람도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아이들이 수영을 하던 곳은 아이들이 수영하는 것 자체가 허용되지 않은 구간이며 당시 아이들을 돌보던 어른들이 있었는지 등 사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