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가 시작되면서 워싱턴 주는 화재로 인한 공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 심지어 캘리포니아와 오레곤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연기가 오는 목요일 아침에서 오후까지 워싱턴 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워싱턴 주의 공기 질은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부는 특히 연기가 심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호흡시 어려움이 있는지, 기침을 하는지 혹은 두통, 눈이나 코 혹은 목이 가려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지 주의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기는 노약자나 임산부 혹은 천식이나 당뇨 또는 다른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까지 센트럴과 이스턴 워싱턴 지역의 경우 공기 오염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킹, 킷셉, 스노호미쉬와 피어스 카운티의 경우 공기 오염정도가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 밴드와 에눔클러의 경우 수요일 저녁까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공기 오염정도가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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