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명의 시택 공항 직원들 특별한 보안 검색 없이 비행기에 접근 가능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8-14 20:35
조회
402
지난 금요일 시택 공항에서 비행기를 훔쳐 추락시킨 29 세 호라이즌 에어 직원은 특별한 제재 없이 항공기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현재 시택 공항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천명의 공항 직원들은 항공기들에 특별한 제재 없이 진입할 수 있는 뱃지들을 착용하고 있다.
공항 성수기인 여름 동안 시택공항에는 약 2만 4 천 여명의 직원들이 시큐리티 뱃지를 착용하고 있다. 그 중 약 1만 3천 6백여명의 직원들은 항공기로의 접근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를 훔친 용의자인 러셀은 수하물을 관리한 공항 그라운드 직원으로 공항 램프와 게이트, 그리고 화물 지역에 문제 없이 접근이 가능했다. 물론 그가 비행기를 훔쳐 이륙시킬 당시에도 항공기까지 접근하는데는 어떤 제재도 없었다.
이번 사건의 발생으로 시택 공항측은 항공기 접근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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