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쉐어 프로그램 참여 회사, 또 시애틀 떠나
Author
KReporter
Date
2018-08-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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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SPIN 바이크쉐어도 시애틀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 또 다른 바이크쉐어 회사인 오포가 시애틀을 떠날 계획을 밝힌 이후 두 번째로 시애틀을 떠나는 회사다. 이처럼 지역내 바이크쉐어 회사들이 시애틀을 떠나기로 결정한 이유는 시애틀 시가 바이크쉐어 운영 관련 규정과 허가 비용을 크게 올렸기 때문이다.
시애틀 시는 매 년 바이크쉐어 회사들에 무려 2십 5만 달러를 벤더 등록 비용으로 부과할 예정이다. 게다가 자전거 한 대당 50 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뿐만아니라 224 달러의 허가 비용, 170 달러의 허가갱신 비용도 있다. 인상된 비용들은 기존에 부과되던 비용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 기존의 바이크 쉐어 프로그램 운영 회사들의 수익에 큰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제 시애틀에 남은 바이크 쉐어 프로그램 회사는 라임 뿐이다. 다른 회사들과의 경쟁속에서 라임 사는 첫 13 개월 동안 무려 6백만번의 자전거 이용객들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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