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죠지타운(Georgetown) 지역 치안 문제 심각해
최근 the Georgetown Public Safety Taskforce의 연구 조사 발표에 따르면 시애틀의 죠지 타운(Seattle's Georgetown)의 범죄율이 미 전역 평균에 대비해 부려 138 퍼센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죠지 타운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15 명중 한명 꼴로 범죄 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올해 1월부터 5월 까지 죠지타운 지역에서는 총 148 건의 절도, 37 건의 차량 탈취, 그리고 50 건의 강도 사건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올해 가장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는 바로 주택을 겨냥한 강도, 절도 사건들이다.
연구 내용에는 죠지 타운 지역내 7 곳의 주요 문제 지역을 구분해 놓았는데 그중에는 약물과 매춘과 연관된 지역내 모텔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RV 역시 홈레스들이 해당 지역으로 몰려들게 하고 있어 경찰인력이 분산되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애틀 경찰 인력들이 다른 문제 지역을 단속하느라 죠지 타운 지역에는 단속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 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심각한 죠지 타운 지역의 범죄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는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 인력과 좀더 가깝게 협조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같은 방안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앞으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주어지게 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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