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많은 자선 단체들도 생각하지 못한 생각을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생각해 냈다. 바로 홈레스들을 위한 생일 선물 가방을 준비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만들어 낸 그룹은 바로 비 박스(B Box, Birthday Box) 로 홈레스 텐트에서 지내는 십대 학생들을 위해 생일 선물이 담긴 박스를 준비하는 모임이다. 

 

에이든 핵터(Ayden Hector) 의 형과 그의 친구 두 명은 지난 2012년 비 박스 모임을 시작했다. 헥터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 에이든은 두 명의 친구 매튜 프랭키(Matthew Franke) 와 폴 테일러(Paul Taylor)와 함께 형이 하던 비 박스 모임을 지속했다. 

 

 

현존하는 자선 단체들중 십대들을 위해 생일 선물을 준비하는 단체들은 없다. 같은 십대로써 생일을 맞이했을때 기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을 이해한 십대 소년들은 홈레스 십대들도 생일을 맞이해 선물을 받고 기쁘게 하루를 보대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따뜻한 정성을 준비한 십대들은 아직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이 홈레스 십대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거나 만날 수는 없다. 

 

이들이 비 박스에 들어갈 선물 준비가 완료되면 커클랜드에 위치한 Friends Of Youth 십대 쉘터로 전달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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