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규제 강화에 찬성한 워싱턴 주 유권자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11-08 19:14
조회
244
새롭게 제시된 워싱턴 주 총기 규제 안인 I-1639가 이번 선거에서 60 퍼센트의 지지를 받으면서 통과되었다.
강화된 총기 규제안은 반 자동 라이플의 최소 구매 나이를 21세로 규정하고, 좀더 강화된 백그라운드 체크를 받게 된다. 또한 트레이닝 코스를 수료해야 하며 총기 구매 후 10 일을 기다려야한다.
뿐만아니라 총기를 보관시에는 안전한 잠금 장치가 있는 곳에 반드시 보관해야 하며, 이를 소홀히 하여 총기로 사고가 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
I-1639 안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대형 총기 사건들을 포함한 전반적인 총기 사고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안건이 성공적으로 제시된 것은 벤처 캐피탈리스트 닉 하누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시자인 폴 앨런 같은 지지자들이 무려 5백 5 십만 달러 이상을 해당 안건에 지원하면서 가능했다.
I-1639 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번 안건이 헌법에 위반되며 21세 미만의 성인들이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안건에 반대하는 이들은 이번 안건의 통과에 대해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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