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클리에 위치한 유니버시티 오브 캘리포니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수 인종의 사람들에게 대출 이자 역시 차별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과 라티노 계통의 사람들에 대한 대출 이자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평균 11 에서 17 퍼센트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차별적 대우는 단 대출 회사의 직원들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컴퓨터 알고리듬을 통해서도 역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신용 점수가 유사한 흑인과 라티노 계통의 사람들은 아시안 계통의 사람들에 비해 5.6 에서 8.6 기본 포인트가 높은 이자율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파이낸스의 경우 그 차이가 조금은 적은 3 퍼센트로 나타났다. 이같은 양상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모기지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더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담보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부동산의 위치와 수입, 신용 등급등 다양한 정보들이 필요하며 정보에 기반되어 대출 이자율이 결정되게 된다. 해당 정보에는 인종 정보도 포함된다. 물론 대출 이자가 여러 정보에 바탕되어 다르게 적용되게 되며 대부업자의 최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설정이 가능하지만 그 중에 인종 정보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잘못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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