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가 걷힌 후 비 예상되는 시애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11-21 00:34
조회
184
요 며칠 동안 짙게 꼈던 안개가 걷히면서 시애틀에는 평년처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2 일 동안 내릴 강수량은 그간 11월 한달 동안 내렸던 강수량 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요일과 땡스기빙인 목요일 에는 0.55 에서 1.25 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요일 오전 짙게 낀 안개 때문에 시택 공항에는 여러 항공기의 출항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2 시30 분 부터는 가시거리가 다시 확보 되면서 비행이 정상화 되기 시작했다.
지연된 비행 스케줄 때문에 수백명의 여행객들은 제한된 좌석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하기도 했다. 현재 시택에서는 총 400 대의 비행기의 스케줄이 지연되고 57 대의 항공기들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개는 화요일을 지나면서 걷힐 것으로 예상되고 수요일 부터 비가 오면서 항공기 스케줄의 지연 현상은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이번 땡스기빙에 공항 이용시 확인하면 좋은 팁 들이다.
- 공항의 실시간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면? 전화 206-347-8045 혹은 시택 공항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택 공항은 연휴 기간동안 교통 체증이 예상되므로 조금 여유있게 공항에 나서는 것이 권장된다.
- 공항에 갈때는 자가용 보다는 라이트 레일이나 다른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하지만 자가용을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하는 경우 가장 혼잡한 시간은 오전 4시 30분 부터 7시 30분, 오후 8시 30분 부터 오전 12 시 30분 까지다.
- 생각을 전환해 출발 층에서 여행객들을 픽업 하거나, 반대로 도착 층에서 여행객들을 내려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