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교통체증 심한 곳으로 손꼽히는 퓨젯사운드 지역
워싱턴 주의 교통 체증 상황은 날이 갈 수록 악화되고 있다. 단순히 시애틀의 알라스칸 웨이 고가 철거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고들 때문에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제 지역내 교통체증은 생활화 되었다.
최근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퓨젯 사운드 지역의 교통체증은 노스 아메리카 지역에서 9 번째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내 인접한 도시들과 비교했을때 워싱턴 지역의 교통 체증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INRIX 가 세계 1,360 곳의 대형 도시들을 대상으로 교통 체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 2017년 퓨젯 사운드 지역내 운전자들은 평균 55 시간을 피크 시간동안 차량에서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운전 환경 부분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 워싱턴 주는 거의 꼴지에 가까운 48 위를 차지했고, 워싱턴 주에서 남쪽으로 인접한 오레곤 주의 경우 1 위를 차지했고,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와 텍사스 주가 그 뒤를 이었다. 알라스카는 49 위, 하와이의 경우 50 위를 차지했다.
화요일 발표된 긍정적인 운전 경험에 대한 조사는 차량 소유와 유지 비용, 교통 체증 그리고 안전과 딜러쉽의 접근 용의성, 차량 보수와 주차의 용의성 등이 모두 반영되었다. 이번 조사는 U.S. Census Bureau,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U.S. Department of Energy, the Insurance Research Council and the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에서 함께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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