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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 BB&T와 선트러스트가 합병계획을 발표했다. 미 금융권 인수·합병(M&A)으로서는 지난 2004년 JP모건의 뱅크원 인수 이후로는 최대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방은행 BB&T는 7일(현지시간) 경쟁사인 선트러스트를 282억 달러(약 31조7천억 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 교환을 거쳐 연내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선트러스트 주주들은 7% 프리미엄을 적용받아 BB&T 주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