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맥스 737 기종의 전격 사용 중단, 보잉내 감원 초래할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3-16 11:14
조회
315
보잉 737 맥스 (Boeing 737 MAX) 기종은 현재 승객을 탑승하고 운행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몇 대 의 맥스 737 기는 승무원들만 탑승한 상태로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종들은 장기적으로 주차해 놓을 장소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잉사의 맥스 기종 2 대가 추락하면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해 보잉사가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면하게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기종의 운항을 전격 금지시켰다. 때문에 보잉사는 맥스 737 기종들을 렌톤에 위치한 보잉 필드, 혹은 페인 필드나 모세스 레이크 등지의 장기 주차 장소로 옮겨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맥스 기종들의 운항 금지는 약 6 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잉측은 앞으로 현재와 동일한 수준의 생산과 직원수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잉사는 렌톤 지점에서 한 달에 52 대의 비행기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맥스 기종의 공급 정지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보잉사의 직원 고용 여부에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치 않다.
최근 추락한 두 대의 맥스 737 기종은 모두 비행기가 출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앞머리 부분으로 비행기가 기울어 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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