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팔기보다는 리모델하는 추세..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3-26 00:50
조회
379
미국 부동산 시장은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앞으로 주택 리모델링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향후 2 년간은 미국내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가구수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 년 한 해 동안 총 300 빌리언 달러가 미 전역의 일반 주택의 리모델링에 쓰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올해의 경우 이보다도 더 많은 금액이 리모델링에 쓰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홈 리모델링의 경우 약 4 에서 5 퍼센트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주택의 매매의 경우 약 3 퍼센트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미국내 약 40 퍼센트 정도의 주택들은 평균 48 년 이상 오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오래된 주택들은 주로 매매를 위해 시장에 내놓기 전에 대부분 리모델링 되는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새롭게 지어진 집들의 가격이 워낙 비싸졌기 때문에 많은 집주인 들이 기존의 주택을 자신의 구미에 맞게 고쳐서 쓰는 경우가 더 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집의 구매를 위해서는 모기지를 받아야 하는데, 더 비싸진 은행 모기지 율도 새로운 주택 구매를 꺼리게 하는 또 다른 이유다.
물론 리모델링 역시 결코 쉽지 많은 않다. 공사 인부들의 비용 역시 크게 인상되었으며 리모델링 붐으로 인력을 찾는 것조차 어렵다. 게다가 자재비 역시 크게 올라 작게는 10 퍼센트 크게는 37 퍼센트 까지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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