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퍼센트 세금 부과에 떨고있는 베이핑 비지니스, 소비자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3-26 01:47
조회
494
앞으로 베이핑 가격이 크게 인상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새롭게 제시된 베이핑의 세금 60 % 인상 방안이 통관되면서 베이핑 비지니스들과 소비자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 안건 HB 1873 은 현재 세금에 적용받고 있지 않은 베이퍼를 앞으로 60%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다.
현재 워싱턴 주에서 담배의 금액은 베이퍼에 비해 훨씬 비싸다. 담배의 경우 8 달러가 넘는 반면, 베이퍼의 경우 2 달러면 구매가 가능하며 거능 유사한 량의 니코틴을 흡연이 가능하다.
Washington State Health Youth 에서 시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 주의 고등학생 시니어들의 경우 베이퍼를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법안의 통과는 많은 베이퍼 비지니스 오너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60 퍼센트나 되는 높은 세금을 지급하게 되면 결국 더이상 비지니스를 운영할 수 없게될 것이라는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정부측은 이같은 법안을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의 베이퍼 사용 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는 입장을 밝혔다.
60 퍼센트로 높아진 세금으로 거둬진 금액은 연간 약 30 밀리언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해당 금액은 청소년들이 베이핑을 하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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