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 의회 투표 통과, 인슬리의 서명만 앞둬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4-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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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임 세이빙 타임존을 영구화 하는 방안이 그 시행을 한단계 더 앞당겼다. 의회를 통과한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안은 이제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놓고 있다.
지난 주 찬성 46, 반대 2 표로 완승을 거둔 의회 안건 1196 은 오늘인 화요일 오전 투표역시 통과했다. 해당 법안이 인슬리의 서명까지 받게될 경우 앞으로 일년에 두 차례 시간을 변경하는 일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 존에서는 해는 한시간 늦게 뜨고 늦게 지게 된다. 때문에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을 고정하는 방안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어린 학생들의 등교시 해가 뜨지 않고 어두워질 겨울철을 우려하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었다.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 존 아래서는 겨울철 해가 오전 9시는 되어야 뜨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을 고정하는 안은 캘리포니아를 비록해 오레곤, 아이다호 그리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에서도 논의되고 있다. 웨스트 코스트 지역의 주들이 모두 유사한 시간대 변경을 추구할 경우 그 의견이 수락될 확률 역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다른 타임존으로 연중 고정하는 방안도 논의되었지만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후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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