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의 음주운전 적발된 70세 시애틀 남성
70세의 한 시애틀 남성이 무려 13 회에 걸쳐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다. 드와이트 데이비드 벤슨(Dwight David Benson) 인터락 디바이스를 장착 하지 않고 운전하고, 정지중인 운전면허증을 소지한채로 무모하게 음주 운전을 다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벤슨은 이미 지난 2011 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전력이 있다. 당시 52nd Avenue and South Orcas Street 에서 중앙선을 넘어선 그의 차량은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사고가 난 두 대의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들 두 명 모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들은 크게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시애틀 경찰이 음주 운전 테스트를 하려고 했지만 벤슨은 거부했고, 자신이 음주상태인 것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나 술을 마셨냐는 경찰의 질문에 횡설수설하는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감중인 그에게는 검사는 1 밀리언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을 요구한 상태다. 그의 음주 경력은 매우 화려하다. 지난 1984 년도부터 1986, 1989, 1991, 1992, 1994, 1995, 1998, 2006, 2007, 2009, 2011 그리고 2019 까지 무려 13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다.
그에게 1 밀리언 달러의 보석금 책정을 요구한 이유는 그가 밖으로 나올 경우 또다시 음주 운전을 할 확률이 매우 높아 위험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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