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 공항에서도 홍역 감염 주의, 공항 이용자 5 명 홍역 감염
워싱턴 주내 홍역 바이러스가 또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홍역 감염이 확정된 5 명의 사람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시택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공항 이용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홍역은 면역 주사를 2 차례 까지 맞을 경우 97 퍼센트 까지 예방이 가능하다. 면역 주사를 맞고도 홍역에 걸릴 경우 그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게 나타나게 된다. 보건 당국은 예방주사 접종 기록을 확인해 예방 주사 접종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 두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킹 카운티에서는 2 명의 여성들이, 스노호미 카운티에서는 1 명의 고등학생, 피어스 카운티 의 남성 1 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 학교 교직원이 홍역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자, 이사쿠아 고등학교는 목요일 학교를 휴교하고 모든 학교 직원들의 홍역 예방 접종 기록를 체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쿠아에서는 2017-18 년 학기간 1.8 퍼센트의 학생들이 홍역 예방 접종을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주에서는 90 퍼센트의 유치원생들과 96 퍼센트의 6 학년 학생들이 홍역 예방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명의 감염자는 캐나다 남성으로 시애틀로 4 월 말에 여행을 왔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홍역 감염이 확정된 5 명 모두는 시택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홍역 감염자들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된 장소들이다.
Sea-Tac International Airport (including the parking garage, baggage-claim area, gate A10), May 6-10
Issaquah High School, May 6-9
North Creek High School, May 6-10
Orting High School, May 6-7
Cherry Street Coffee in Seattle (2719 First Avenue), May 7
Costco in Puyallup, May 11
Target in South Hill Mall in Puyallup, May 11
Safeway in Bothell (24040 Bothell Everett Highway), May 5-11
Top Pot Donuts in Bothell (8001 Bothell Everett Highway), May 6-9
Coldwell Banker Bain in Issaquah, May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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