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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럼프 정부가 지정한 새로운 미 중 농산물 대상으로 한 관세가 발표되면서 그 여파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워싱턴 주는 미 전역에서 3 번째로 규모가 큰 음식, 농산물 수출 지역이다. 지난 2017 년도의 경우 워싱턴 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3 분의 1일이 해외로 팔려져 나갔을 정도로 워싱턴 주의 농산업은 해외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관세 전쟁이 뜨거워 지면서 앞으로 중국으로의 농산물 수출이 어렵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바이어들이 워싱턴 주의 체리, 사과 또한 냉동 프렌치프라이 등의 상품들에 부과되는 관세가 올라가게 되면서 앞으로 그 수입 규모를 대폭 줄여야할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워싱턴 주의 농, 식품 수출업자들은 앉아서 수천만 달러를 손해보게될 상황이다. 새롭게 지정된 중국과 미국간 농,식품에 부과되는 관세는 다음 달인 6월 1일 부터 부과되기 시작될 예정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워싱턴 주 농산품 수입으로부터 발길을 돌리게된 중국 바이어들이 앞으로 뉴질랜드나 유럽 지역의 다른 농산물 수출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이 새로운 농산품 수입처를 찾게될 경우 관세가 완화된다고 해도 바이어들의 발길을 다시 워싱턴 주로 돌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7 년 멕시코와의 무역 전쟁으로 워싱턴 주는 이미 감자 수출 시장에서 큰 손해를 보았다. 당시 워싱턴 주는 멕시코로의 감자 수출로 36.9 밀리언 상당을 벌여들였지만 관세가 인상되면서 수출 규모가 무려 26 퍼센트나 줄어들게 되었다. 때문에 워싱턴 주 감자 농업체들은 중국 과의 무역 전쟁이 워싱턴 주의 감자 수출에 역시 유사한 타격을 입히게 되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만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대통령 시진핑이 회담 결과 이번 무역 전쟁의 우호적인 해결점을 찾을 경우 농산물 수출 업체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되겠지만 이같은 예측은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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