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음주 운전자들이 사고를 가장 많이 내는 시간대는 언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5-19 19:02
조회
476
워싱턴 주내 음주 혹은 마리화나 흡연 운전자들은 토요일 오후 4 시에서 5 시 사이에 사고를 내는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쿠버와 클락 카운티 운전자들이 시애틀, 타코마와 스포캔을 포함한 다른 지역들에 대비해 음주시 사고를 내는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지난 2015 년부터 2018 년 사이 집계된 자료를 토대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주에서는 21 세 이상 운전자가 혈중 알코올 농도가 밀리미터 당 5 nanograms of active THC 일 경우 운전하는 것이 불법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는데는 적어도 수 시간이 소요된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워싱턴 주에서 가장 치사율이 높은 교통 사고 원인이다. 총 392 건의 마리화나 흡연 상태 시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조사 기간동안 집계되었는데, 총 37 명이 사망하고, 22 명이 큰 부상을 입고, 110 여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15 명의 경우 다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주에서 마리화나 흡연이 합법화된 이후 마리화나 흡연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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