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몰리는 여행객에 대비 마친 시택 공항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6-11 18:32
조회
236
지난 10 년 간 시택 국제 공항은 미 전역에서 17 번째로 붐비는 공항에서 8 번째로 오를 정도로 급성장했다. 오는 금요일 부터 올 여름, 시택 공항에는 매일 170,000 여명의 이용객들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연 15.6 밀리언 명의 이용객들이 공항을 이용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급 성장을 해온 시택 공항은 올해의 경우 성장세가 약간 주춤해 4% , 내년의 경우 3% 로 조금 성장세가 둔화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5 년에는 성장세가 무려 12.9 % 로 급속 성장한 양상을 보였다.
이처럼 공항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시택 공항 역시 많은 준비를 해왔다. 노스스타로 불리우는 북쪽 공항의 확장과 업그레이드 공사를 비롯한 새로운 국제 도착 청사 건립 등 늘어만 가는 공항 이용객들을 수용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되어 왔다.
뿐만아니라 공항 뒷편 수하물 시스템 역시 과거 몇 구형 컴퓨터 시스템에서 벗어나 하나의 통괄 시스템으로 거듭나게 된다. 새로운 수하물 시스템의 첫 단계는 오는 2019 년 말 혹은 2020 년 초까지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업 규모 자체가 워낙 커서 완벽한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교체는 2025 년은 되어야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공항은 공항 레노베이션 공사에 총 $3.7 빌리언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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