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매장 주차장에서 여성 고객들 노린 핸드백 절도범들 기승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6-26 01:05
조회
598
킹 과 피어스 카운티 쉐리프 오피스는 앞으로 코스트코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주차장에서 주변을 잘 살필것을 당부했다.
올해만 퓨젯 사운드 지역 내 코스트코 매장 주차장에서 핸드백이 절도된 건 수가 무려 60 건이 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9 건은 코스트코 타코마 지점, 15 건은 코스트코 터퀼라, 10 건은 커빙턴, 10 건은 패데럴 웨이 그리고 7 건은 시애틀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에는 코스트코 이사쿠아 지점에서도 핸드백 절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난 당한 가방 속에는 지갑과 차량 열쇠 등이 들어있었고, 놀랍게도 지갑이 도난된 지 단 20 분 내에 신용카드가 6 천 달러 어치나 사용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킹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십대들과 청년들 그룹으로 강압적으로 주로 여성들의 핸드백을 훔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 내부에 타 있다가 앞 좌석에 여성이 타면 핸드백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이들 절도범들은 주로 주의가 산만한 사람들을 범죄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절도된 차량이나 렌트차량들을 범죄의 도구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만약 차량 내부에 지갑이 있는 경우 반드시 차량 문을 잠가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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