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요 시택 공항, 올해로 70 세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7-17 03:19
조회
74
여느날과 다름 없이 시택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아마 화요일인 오늘이 시택 공항의 70번째 생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0번째 생일을 맞은 시택공항을 축하하기 위해 공항 관계자들은 숫자 7과 0 이 적힌 풍선을 하늘에 띄우고 쵸콜렛 비행기와 다양한 스티커 들을 공항 이용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시택 공항은 세계 2차 대전 중에 오픈되었다. 2차 세계 대전이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한때 공항은 군용으로 사용되기도 했었다. 시애틀 항은 포화상태인 당시 공항을 확장하기 위해 1946 년 보우 강 인근에 새로운 공항 건립을 계획했다.
이후 1949 년 7월 9일이 되서야 새로운 공항과 터미널은 운항이 시작되기 시작했다. 이후 공항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고, 단 5년 만에 백만명이 넘는 여행객들이 공항을 이용하게 되었다. 올해의 경우 이보다 50 배가 넘는 여행객들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택 공항에는 하루 평균 136,000 명들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공항이 바빠지는 여름철에는 하루에 170,000 명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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