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아지고 있는 전자 스쿠터, 시애틀 실정에 맞나?
최근 워싱턴 주에는 전자 스쿠터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금요일 바쓸시는 90일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내 100 라임 에스 스쿠터들을 도입했다. 워싱턴 주 내 가장 최근 도입된 전자 스쿠터 쉐어 프로그램은 통근의 대안 수단을 늘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코마와 스포캔 지역의 경우 지난해 전자 스쿠터를 최초로 도입한 지역들이다. 몇 개월 전 에버렛 지역 역시 전자 스쿠터를 지역내 도입시켰다.
이같은 추세를 보면 시애틀 시 역시 곧 스쿠터 쉐어 프로그램을 런칭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애틀 시장 제니 덜칸은, 전자 스쿠터 쉐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들과 몇 책임 조건 관계만 합의될 경우 스쿠터 쉐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 스쿠터의 도입은 미 전역에서 큰 인기를 입고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유독 시애틀의 경우 그 도입이 늦은 편이다. 시애틀 시에서 스쿠터의 도입을 서두르지 않은 이유는 바로 안전 문제 때문이다. 최근 전자 스쿠터로 인한 사고가 보고되면서, 특히 머리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하지만 물론, 전자 스쿠터의 도입의 장점도 분명히 있다. 전자 스쿠터는 교통 체증을 피한 교통 수단으로의 역할을 하며, 공기 오염을 줄이고 커뮤니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준다는 점이 바로 큰 장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애틀 시내에서 전자 스쿠터를 보려면 앞으로 수 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 스쿠터 프로그램은 시애틀 시의회의 허가를 아직 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자 스쿠터가 허가되어 도입될 경우 과연 시애틀 시에 좋은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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