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 탓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경기도 식었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8-14 14:20
조회
103
세계 대도시의 상업용 부동산 경기도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의 유탄을 맞았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JS)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정보업체 리얼캐피털 애널릭틱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상업용 부동산의 평균가격은 미국 워싱턴DC, 시카고 중심가, 영국 런던 서부,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중심가, 멜버른, 한국 서울 등에서 일제히 1분기보다 하락했다.
파리는 2.6% 떨어져 대도시들 가운데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미국 도시 중에서는 시카고가 가장 큰 폭(-2.1%)으로 떨어졌고 서울은 런던, 싱가포르와 함께 0%대 하락 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