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삼지창 공격? 알고보니 감옥에서 풀려난지 4일된 전과자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8-14 16:06
조회
286
지난 8월 5일 시애틀의 발라드에서는 한낮에 끔찍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발라드 17th Avenue Northwest 에 위치한 우체국에 들렸다가 자신의 차량에 앉는 순간 용의자인 다니엘 애론 쿠차(Daniel Aaron Kuchta) 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약물에 취해있던 쿠차의 손에는 거대한 삼지창이 들려있었고, 그는 삼지창으로 여성의 다리를 찔렀다. 다행히 피해 여성은 들고 있던 핸드백으로 자신의 다리를 가렸고, 이후에도 쿠차는 여러차례 여성의 가방을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를 찌르는 것이 용이하지 않자, 쿠차는 여성의 가슴과 목을 향해 삼지창을 겨눴고,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청했다. 당시 인근에 있던 공사 인부들이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와 쿠차를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차는 지난 2009 년 오레곤에서 청소년 때부터 살인 미수 혐의를 받았고, 현재 파이니어 서퀘어의 홈레스 쉘터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 초 타코마에서 2 건의 폭행과 공무 집행 방해등의 혐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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