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자살률 늘어나는 워싱턴 주 예방 핫라인 전화 생겨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8-17 08:44
조회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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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자살률이 늘어나고 있다. 미 정부는 늘어나는 자살률의 예방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핫라인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획이 실현될 경우 앞으로 988 로 전화를 걸면 자살 예방 핫라인으로 연결이 될 수 있어 기존의 10 자리 번호인800-273-TALK (8255) 보다 훨씬 간편해 진다. 핫라인에 걸려온 전화들은 미 전역의 163 곳의 센터들로 연결되게 된다. 핫라인 센터들은 지난해에만 약 2.2 밀리언 건의 자살 관련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주에는 3 곳(Seattle’s Crisis Connections, Bremerton’s Crisis Clinic of the Peninsulas and Everett’s Volunteers of America Crisis Response Services.) 의 핫라인 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The national Lifeline 은 지난 2018 년 6 개월동안 23,038 건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핫라인에 걸려오는 전화는 지난해 약 45 퍼센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자살 충동이 느껴져 도움이 필요하다면 National Suicide Prevention Lifeline 에 전화를 걸어야 한다.  1-800-273-TALK (8255) 로 전화를 걸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 에이전트와 통화가 가능해 진다.  https://suicidepreventionlifeline.org/ 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자살 예방 핫라인 전화를 세자리로 변경하는 방안은 이미 통과되었고 현재 시행을 위한 준비 과정에 있다. 미국내 자살률은 현재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6 년 자살한 사망자들은 총 4만 5천여명 이었다.


 


워싱턴 주의 자살률 역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999 년도에서 2016 년도 사이 자살률은 18/8 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킹 카운티의 경우 워싱턴 주내 다른 지역들에 비해 자살률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킹 카운티의 자살률은 주민 1십만 명당 12.3 명으로 나타난 반면, 주 평균은 14.61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킹 카운티 내 자살률은 과거 대비 크게 증가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킹 카운티 내 주민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 수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래는 자살의 위험이 될 수 있는 증상 들이다. 아래의 증상들을 경험하고 있는 경우 National Suicide Prevention Lifeline at 1-800-273-TALK (8255) 으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아래 증상들 중 해당 사항이 더 많은 경우 자살의 위험이 그만큼 크다.


 


  •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 자살 방법에 대해서 찾아본다.
  • 절망감과 삶의 목적 상실감 등을 경험했다.
  • 갇혀있는 것 같고 고통이 너무 크다고 느껴진다.
  •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느낀다.
  • 술이나 약물에 의존도가 커졌다.
  • 불안하거나 우울함을 느낀다.
  • 수면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이 자는 경우
  • 고립된 기분
  • 분노 혹은 복수심이 느껴지는 경우
  • 기분의 변동이 심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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