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여명의 워싱턴 주 학생 대학 입학 시험 용지 분실
약 40 여명의 워싱턴 주 학생들의 ACT 시험 용지가 우편발송 후 분실된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이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ACT 시험은 무려 4 시간 정도나 소요되는 긴 시험으로 대학 입학을 위해 치르는 시험인 만큼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지난 6월 8일 에버렛의 메리너 고등학교에서 ACT 시험을 치른 한 여학생의 시험 용지 역시 온데간데 없어졌다.
이처럼 ACT 시험 용지가 분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도 약 440 여건의 ACT 시험 용지들이 우편 발송 과정에서 분실되었다. 또한 지난 2017 년도에서도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약 125 건의 시험 용지가 분실되기도 했다. 그 한해 전에는 53 건의 시험용지들이 뉴욕에서 분실되었다.
패덱스와 같이 추적이 가능한 우편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도 여전히 분실된 우편물을 찾는것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CT 는 40 여명의 학생들을 다음 ACT 시험에 바로 등록 시켰고, 지난 시험 등록비를 전액 환불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2018 년도 학기에는 총 1.9 밀리언 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ACT 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나 그 한해 전과 비교해 조금 하락한 양상을 보였다.
지원 날짜 기한이 빠듯한 경우 학생들은 ACT 이메일을 입학을 희망하는 대학에 알리고 기한의 융통성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덥의 경우 시험 결과를 제때에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기다려주고 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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