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 에어라인 탑승시개인 물병을 소지하면, 나무 한그루 생겨
알라스카 에어라인은 앞으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에어라인은 탑승객들에게 개인 물병을 가지고 탑승해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현 알라스카 에어라인의 탑승객 중 단 10 퍼센트 만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여도 연간 7십만 개의 플라스틱 물병과 4 밀리언 개의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알라스카 항공측은 밝혔다.
전 세계에서 해양 오염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플라스틱 용품들이다. 이같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한 알라스카 항공사 측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항공기 탑승이 개인 물병을 소지하고 탑승하는 승개 한명 당, 나무 한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알라스카 항공측은 밝혔다.
알라스카 항공은 환경 그룹인Lonely Whale, MiiR and Bonneville Environmental Foundation 그리고 시택 국제 공항과 협력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 물병을 소지하고 항공기에 탑승하는 손님들은 반드시 물병에 물을 미리 채워 탑승하는 것이 필요하다. 항공기에는 제한된 량 만큼의 물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빈 물병을 가득 채우기에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항 시큐리티를 통과시에는 물이 가득찬 물병을 가지고 탑승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이미 알라스카 항공은 지난 2018 년도 부터 플라스틱 빨대와 다른 식기 도구를 환경 친화적인 자재로 변경하는 작업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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