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직원들의 직장 인근 거주 도와주려는 커클랜드 시
커클랜드 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85 퍼센트는 커클랜드 시내에 거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클랜드의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비싸, 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정도기 때문이다.
커클랜드 지역의 평균 주택은 약 1 밀리언 정도며, 원 베드룸 아파트의 한달 렌트비는 약 2 천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911 대원들, 시 공원 부서 직원들 등 대부분의 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멀게는 메리스빌 까지 떨어진 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커클랜드 시는 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시내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시내의Plaza 그리고 Areta 아파트 두 채를 앞으로 12 년 동안 시장가 보다 낮은 금액에 시 근무 직원들에게 렌트해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렌트 프로그램은Multi-Family Tax Exception (MFTE)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Plaza 그리고 Areta 의 렌트비는 약 $1,400 에서 1,900 으로 커클랜드 시장 가인 $2,250 보다 크게 낮은 가격이다. 또한 렌트비는 연 인상률이 3% 로 제한되게 된다.
이같은 시범 프로그램은 커클랜드 시 의회의 투표에서 찬성 6, 반대 1로 통과되었다. 시범 프로그램에 대한 시 직원들의 반응은 현재까지는 미지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9 명의 직원들 만이 스튜디오 유닛에 관심을 보였고, 많은 직원들이 렌트비가 여전히 비싸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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