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MMR 예방 접종 맞지 않을 경우 학교 건물 진입 불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9-15 03:23
조회
427
대부분의 교육구 내 학교들이 새로운 학기를 시작한 가운데 학생들의 면역 예방 접종 상태가 새롭게 지정된 예방 접종 규정에 적합한지 의문이다.
워싱턴 주에서는 과거 홍역, 볼거리, 풍진의 경우 필수 예방 접종이 아닌 선택 사항이었다. 올해와 지난해 워싱턴 주에서 홍역 발생 사태가 심각해 진 이후 해당 면역 접종은 이제 의무화 되었다. 만약, MMR 예방 접종을 맞지 않은 경우, 학교에 진학이 불가할 수도 있다.
2018-19 학시 동안 총 3.7 퍼센트의 학생들이 종교적, 혹은 다른 이유로 MMR 예방 접종을 맞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시의 경우 총 300 여명의 학생들이 해당 예방 접종을 개인적 이유로 받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가정에는 변경된 예방접종 내역이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300 여명의 학생들은 오는 10월 까지 해당 예방 접종을 마쳐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앞으로 학교 빌딩 내로의 진입이 불가능 하게 된다.
시애틀 교육구에는 총 7 천 여명의 학생들의 면역 내역에 대한 자료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교육구 측은 업데이트가 필요한 가정에 면역 주사 접종 내역을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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