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담배 흡연 여파, 주 전체로 퍼지고 있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9-17 01:45
조회
348
전자 담배를 흡연한 워싱턴 주 주민들이 폐와 관련된 질병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워싱턴 주내 한 십대가 폐질환에 걸린 사실이 확인되었다. 킹 캉운티 거주 십대는 폐질환에 걸린 사실이 지난 8월에 발견되어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최근 스포캔에서 또 다른 두 명의 젊은이들이 폐질환에 걸린 사실이 알려졌다. 그 중 한명은 역시 십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어떤 종류의 전자 담배를 흡연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자 담배를 그동안 흡연해온 사실은 확인되었다.
월요일 보건 당국은 전자 담배 흡연으로 인한 폐질환이 워싱턴 주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 관리 통제 센터의 발표에 따르면9월 11일 기준 총 36 개 주에서 적어도 380 명의 사람들이 폐질환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6 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킹 카운티 보건 당국와 주 보건 당국은 9월 11일 킹 카운티 십대가 호흡 곤란을 호소 하면서 지난 8월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후 십대는 회복했지만 전자 담배가 호흡 곤란을 초래한 사실이 밝혀졌다.
주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전자 담배를 흡연시 급작스러운 기침, 통증, 혹은 호흡 곤란 현상이 나타나는지 반드시 주의해서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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