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아파트 건축률 빠른 속도로 줄어들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9-19 00:38
조회
395
시애틀에는 그동안 많은 아파트 들이 앞다투어 들어서기 시작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애틀 시내 아파트 건축률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대비해 아파트들과 콘도들을 신축하는 계획은 크게 줄어들었다. 건물을 짓기 위한 허가 역시7월 말까지 일년 동안 14,816건이 접수되어 지난해와 대비해 약 6.3 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시애틀에는 약 19,345 건의 아파트들이 건축되고 있어 이또한 지난해 대비 약 19 퍼센트 줄어든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지역내 직업 시장 성장 가능성이 보이지 않고, 또한 경제 불황에 대한 공포심이 떠돌기 때문에 신 건축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 년간, 약 1만 여 유닛의 새로운 멀티 패밀리 유닛들의 매해 들어섰다. 이같은 수치는 시애틀을 미 전역에서 5 번째로 건축률이 높은 도시로 올려놓기도 했었다.
다운타운 주민들의 경우 아파트와 콘도들의 신 건축이 줄어들은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7월 시애틀 지역의 중간 렌트비는 한달에 $2,700 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 년간 최초로 시애틀 시는 크레인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도시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지난 6월 시애틀과 로스 앤젤레스는 각 49 개의 크레인이 발견되어 한 해 전인 65 개에 비해 내려간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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