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4 십만 달러 주고 자녀 UCLA 대학 입학시킨 중국 학부모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9-20 01:58
조회
722
화요일 4 십만 달러를 지불하고 자녀를 UCLA 대학에 입학시킨 한 중국 여성이 스페인에서 체포되었다. 샤오닝 수이(XIaoning Sui) 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자신의 아들을 가짜 축구선수로 만들어 해당 대학에 입학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샤오닝 수이의 아들을 UCLA 에 입학시키기 위해 뉴포트 비치 컬리지 진학 에이전트를 통해 가짜 이력서 조장하고 해당 대학들의 코치들과 입학 관리자들에게 수십만 달러의 비자금을 제공했다.
수이가 에이전트에 지불한 비용은 총 4 십만 달러였다. 축구 선수로 가장된 수이의 아들은 전혀 운동을 한 전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이의 불법 대학 입학 사건은, 비자금을 지불하고 대학입학에 성공한 35 번째 케이스가 되었다.
수이의 아들은 축구 특기생으로 25% 의 장학금까지 받는 조건으로 해당 대학에 입학되었다. 하지만 불법 입학 사실이 확인되면서 불법적으로 입학된 학생들의 입학은 모두 취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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