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환경 변화 대처 외치면서 거리로 나선 학생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9-21 07:04
조회
180
금요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섰다.
그간 지구의 환경 오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우리는 이를 망각하거나 무시하고 살고 있다. 갈수록 그 변화, 오염 정도가 심해지는 지구의 환경을 보다 못한 사람들이 오늘인 금요일 모두 거리로 나왔다.
워싱턴 주내 많은 학생들 역시 수업을 포기하고 거리로 나섰다. 글로벌 환경 보호를 위해 이제 우리가 무언가 해야할 때라고 주장하며 이들은 거리고 나섰다.
시애틀 교육구는 학생들이 이번 환경 오염 시위에 참여하는 것을 막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업을 빠지는 경우 결석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몇 학생들은Climate Justice Festival at Cal Anderson Park on Capitol Hill 에 모여 오전 9시 부터 정오 까지 시위를 벌였고, 이후 시티 홀에서 정오부터 오후 1 시까지 시위가 벌어졌다. 이후 젊은 사람들이 모여 오후 3 시 부터 다시 시애틀 시청에서 부터 시위가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 시애틀에서만 약 1만 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것은 비단 학생들 뿐만이 아니었다. 아마존 직원들을 비롯한 다른 테크 종사자 들 약 1 천여명도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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