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 언제부터 고정화 되나?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10-13 02:41
조회
510
올해는 역시 11월 3일 시간을 한시간 뒤로 돌려야 한다. 비록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을 일년 동안 유지하는 방안이 워싱턴 주 의회 투표를 통과하기는 했지만 해당 법안이 실제로 시행되려면,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워싱턴 주는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을 일년동안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건강과 공중 안전 그리고 경제를 위해서 더 낳은 방법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처럼 한가지 시간대를 고정시키려고 하는 움직임은 비단 워싱턴 주 뿐만아니라 미국내 30 여개 주에서 일어나고 있다.
유독 짧은 시애틀의 겨울에는 해가 8시에 떠서 오후 4 시에 지게 된다. 하지만 데이 라이트 세이빙 타임이 시행될 경우 해는 오전 9시에 떠서 오후 5시에 지게 된다.
만약 미국내 웨스트 코스트 주들이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을 년중으로 고정시킬 경우,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 역시 그 결정을 따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을 고정하는 의견은 지난 1960 년도 부터 논의 되어 왔었다. 하지만 찬성과 반대의 의견들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현재까지 통과되지 못했다.
올해의 경우 오는 11월 3일 전까지 연방 정부에서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 고정안을 승인한다면 바로 올해 부터 시행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기존대로 유지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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