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9월 소비 심리가 7 개월 만에 처음으로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앞으로 미국 경제가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불안해진 결과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9월 리테일 판매은 그 한달 전 보다 약 0.3 퍼센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차량구매와 다른 빌딩 관련 자재들 혹은 스포츠 관련 용품들의 판매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의 판매의 경우 1.5 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판매 역시 0.3 퍼센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많은 비지니스 오너들은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 소비 심리의 저하는 시작 단계에 불과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경제의 둔화가 예상되면서 올해 말의 경우 지난해 12 월과 같이 정부가 셧다운 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홀리데이 기간 동안의 판매는 약 2.1 퍼센트 증가해 지난 10 년간 최저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홀리데이 기간 동안의 판매는 약 3.8 에서 4.2 퍼센트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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