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날 다가오는데 예식장이 사라져?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10-17 05:35
조회
355
에버렛에 위치한 한 웨딩 센터가 예고 없이 갑자기 문을 닫게 되면서 해당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계획한 예비 부부들이 크게 당황하고 있다. 해당 예식장은 문을 닫는 순간 가지 어떠한 통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렛의 월가에 위치한 The Monte Cristo Ballroom 은 지난 월요일 문을 닫았다. 예식장의 웹사이트는 다운되고 전화 번호 역시 변경되었다. 급작스럽게 예식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해당 예식장에서 결혼을 계획했던 예비 부부들은 큰 경제적 손해를 보고, 몇 경우에는 결혼식을 취소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레슬리 프레스킷(Leslie Preskitt) 은 해당 예식장에서 앞으로 한 달 안에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예식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절망하게 되었다. 그녀가 예약했던 결혼식장은 결혼식에 필요한 대부분의 행사, 물건 그리고 드레스 까지 포함된 패키지로 무려 $11,000 를 해당 예식장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도 프레스킷이 다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런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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