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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1년 앞두고 일부 지역의 지방선거에서 여성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A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후보들이 주로 민주당 소속인 데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성 유권자의 지지율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버지니아주 하원은 지난 400년 동안 여성 대표를 배출한 적 없었지만 지난 5일 선거 결과 민주당이 상·하원의 다수당이 되면서 하원 의장 후보로 두 명의 여성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